제517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개최 '안정적인 쓰레기 저감 대책' 발굴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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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7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개최 '안정적인 쓰레기 저감 대책' 발굴 방안 논의

  • 승인 2019-08-30 18:43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자원순환과(제517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1
제517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개최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30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안정적인 쓰레기 저감대책을 발굴하기 위한 제517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 및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8월초 수도권매립지의 '2020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체 시행 확정'통보에 따른 매립폐기물 감축을 위한 자체 처리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매립 폐기물의 증가로 당초 사용기한(2025년 8월)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매립장을 당초 계획기간까지 사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반입총량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확대, 유용 생활폐자원 회수 활성화 등 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 매트리스를 비롯한 대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나눴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금일 조찬포럼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폐기물 감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현실에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히며, "폐기물 저감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현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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