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부터 30일 까지 2일간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16세~19세 청소년으로 이틀 간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모두 참가한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첫날에는 청소년의 권리를 알아보는 인권 교육 및 인권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둘째날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팥 주머니를 손수 제작하고 복지관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김혜린 사회복지사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서 이루어진 교육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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