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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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 공개

에어컨·선풍기 틀어도 답답한 실내 공기… 환기 안 해 유해물질 가득한 탓

  • 승인 2019-07-24 10:3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메인)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계절이 찾아왔다. 무더운 날씨 탓에 냉방 기기에 의존한 채 밀폐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정체된 공기 속 실내 유해물질들은 급증하며 피로감, 기침 등 각종 건강 이상 증상을 겪게 된다.

냉방 중에는 인체의 기초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져 면역력이 저하되기 일쑤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에어컨 냉각수에서 쉽게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독감이나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는 ‘냉방병’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체온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이라면 극심한 실내·외 온도차에 설사나 배앓이 등을 앓을 수도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집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관리 팁을 한 데 모아 소개했다.  

냉방기 사용 시 공기질 관리 가전으로 실내공기오염물질 배출 필수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하다 보면 실내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두통,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앓을 수 있기 때문에, 냉방기 사용 시엔 공기질 관리 가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으로 주방용 레인지 후드는 화석 연료의 연소 또는 식재료 가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입자·가스상 오염물질들을 해결하며 주방의 온·습도를 조절한다. 특히 요리 전후로 후드를 5~10분간 켜두면 유해물질과 열기가 집밖으로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공기의 흐름이 형성되며, 잔여 유해가스도 말끔히 배출할 수 있다.

에어컨 필터 세척과 화장실 타일 청소로 곰팡이 제거해야
레지오넬라증은 면역저하자나 만성폐질환자들 사이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30%에 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청소법으로 에어컨을 주기적으로 세척해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우선 에어컨에서 필터를 분리해 마른 수건이나 청소기로 필터에 쌓인 큰 먼지를 제거한 다음, 중성세제를 섞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칫솔로 작은 먼지들을 꼼꼼히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로 필터를 헹군 후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본체는 마른 천을 사용해 물기를 제거한다.

평균 습도가 크게 치솟는 여름철에는 물 사용이 많은 화장실, 주방 등에도 곰팡이가 발생되기 쉽다. 벽지에 핀 곰팡이는 비누나 산성용액을 천에 묻혀 제거한 후 결로 방지 벽지를 덧대 보수하고, 화장실 타일에 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혼합물을 분무한 뒤 솔로 닦아 마무리한다. 부패한 음식물은 곰팡이와 해충의 좋은 먹잇감이므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나 디스포저(음식물 분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JD(서브)
여름 환기의 핵심은 ‘짧게 자주’… 창문 열지 않고 환기 가능한 제품도 있어 
여름철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핵심은 오염된 실내 공기를 수시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집안의 공기가 정체되면 실내 온도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와 라돈, 포름알데히드의 농도 역시 가전제품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수준까지 치솟는다.

그러나 실내 냉방이나 외부의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자연 환기가 꺼려질 때도 있다. 하츠가 지난 4월 출시한 청공조기 ‘에어프레셔(AIR FRESHER)’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공기를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교체해주는 신개념 혁신 제품이다. 산소 가득한 공기를 실내로 신속하게 들여오는 산소 전용 모터와 더블 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정화된 공기를 집안 곳곳에 전달하는 클린 모터를 갖춰,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최근 여름을 맞아 밀폐된 실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은 데 반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편”이라며, “실내 온도 관리는 물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와 청소를 실시하여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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