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형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이날 행사에는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이영식 회장 등 임원진도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지녀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뜻하며, 시는 올해 관내 연매출 80억 원 이상의 제조기업 중 임금과 환경 관련 법령 준수 등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부천형 강소기업은 △가락전자㈜(대표 장성준) △㈜동일브레이징(대표 권태인) △㈜두원전자통신(대표 정준호) △㈜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 △㈜미금테크(대표 김현동) △미래 SMT(대표 하영수) △삼일테크㈜(대표 김종은) △㈜신광엠앤피(대표 정상열) △㈜엠피에스(대표 이재완) △㈜제일에스코(대표 곽상규) △㈜청진(대표 전영신) △㈜파스텍(대표 송진일)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강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 확대, 시장 개척단 등 국내·외 마케팅 사업 참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가 적극적으로 기업들과 손잡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금년까지 4회에 걸쳐 총 57개의 부천형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강소기업들의 연 매출 합계액은 1조 1,100억원에 달하며 약 36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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