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구리동해변[옹진군 제공] |
점검은 주요 피서지가 밀집한 중구, 강화군, 옹진군 지역에 물가안정책임관이 군.구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경제과, 특별사법경찰과, 위생안전과, 수산과, 농축산유통과로 구성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비자물가담당 등 3명을 물가안정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군·구에서도 휴가철 피서지 물가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점검반을 운영한다. 특히, 중구, 강화군, 옹진군 등 주요 피서지에는 인근 관공서나 관리사무소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점검결과 가격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의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에는 휴가지의 가격표 미게시와 바가지 요금에 대한 단속과 함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