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무역협회 등과 'NextRise 2019, Seoul' 공동개최

  • 전국
  • 수도권

산은, 무역협회 등과 'NextRise 2019, Seoul' 공동개최

국내외 벤처생태계 저명인사들이 11개의 기조연설 진행 예정

  • 승인 2019-07-01 15:13
  • 임택 기자임택 기자
산은, 무역협회 등과 ‘NextRise 2019, Seoul’ 공동개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주요 기조연설자
산업은행이 오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NextRise 2019, Seoul'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벤처·스타트업, 국내외 대기업 및 투자자가 참여하여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내외 벤처생태계 저명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기술과 새시대의 도전','글로벌 벤처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11개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3일에는'기술과 새시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프로게이머에서 창업가로 변신, 실리콘밸리에 진출하여 1억불 이상 투자를 유치한 SendBird의 김동신 대표가 기술기반 창업 및 성장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유니콘기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Altos Ventures의 한킴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의 유니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7월 24일에는 '글로벌 벤처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탈인 500 Startups의 Christine Tsai 대표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Com2uS), 한인 창업가가 설립한 Silego 등에 투자해 큰 성공을 견인한 미국 스톰벤처스의 남태희 파트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 동남아시아에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 유니콘 기업 Bukalapak의 공동창업자인 Fajrin Rasyid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특징 및 국내 벤처생태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대표, 뮤렉스파트너스 이범석 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등 국내 VC들 또한 참여해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의 과제와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기조강연이 행사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한편, 'NextRise 2019, Seoul'에서는 2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삼성, 현대차, SKT, LG 및 Amazon, BASF, Lenovo 등 글로벌 대기업 28개사와 국내외 VC 20개사가 국내외 벤처·스타트업들과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에 대한 현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 현대차, Amazon, BMW, Airbus 등 국내외 기업들은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할 예정으로, 'NextRise 2019, Seoul'에서는 국내외 대기업과 벤처·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본점 IR센터에서 운영 중인 벤처투자플랫폼 'KDB NextRound'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NextRise' 페어의 강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사업협력 및 판로 개척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해 국내 벤처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구단 역사 첫 승강전… 그런데 치를 경기장이 없다?
  2. [사설] 성심당-대전농기센터 '밀밭 협약' 주목
  3. [사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가능한 얘긴가
  4. 대전 월평공원 수풀 속 수직갱도, 일제의 금 수탈현장이었다
  5. 알코올 성분 구강청결제 사용 주장 의사, 음주운전 벌금 300만원
  1. 대전교육청 교육전문직 인력 2년째 '동결' 신규사업 많지만 정부는 인력 '돌려막기'
  2. 문을 연 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대전 학생 민주화운동 역사 한눈에
  3. 수용자 집단폭행 책임 대전교도소장 직위해제
  4. 점자로 만나는 세상
  5. 대전장애인체육회, 내년 전국체전 선전 다짐

헤드라인 뉴스


윤 대통령, 7일 무제한 기자회견 통해 각종 의혹 입장 밝힌다

윤 대통령, 7일 무제한 기자회견 통해 각종 의혹 입장 밝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팎에서 요구한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정치브로커와의 의혹, 참모진 전면 개편과 개각, 특별감찰관 임명 등 최근 쏟아진 일련의 논란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임기 반환점 계기로 7일 예정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2년 6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

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한다
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한다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들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가 올해 3분기 내내 추락하고 있다. 당장 먹고 입고 쓰는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지수가 하락한다는 건 그만큼 삶의 팍팍 하단 뜻으로,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대전 소매판매액지수는 104.9로, 2023년 3분기보다 2.6% 감소했다. 지역 소매판매액지수는 2024년 1분기 -0.5%로 마이너스에서 시작해 2분기 4.4% 내려앉아 3분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추석명절 등 소비가 활발하게 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