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우수(스타)기업에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사는 엘이디라이텍, 대명연마, 한국소스,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앤알, 케이앤케이, 케이엠에프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다.
이들 7개사에는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또한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업당 4억 원 내외의 우수(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스타)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며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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