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SRF시설 이상무

  • 전국
  • 부산/영남

포항 SRF시설 이상무

안전하게 운영 및 관리
6단계의 방지시설 운영

  • 승인 2019-06-18 06:45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포항 SRF시설 운영법인인 포항이앤이(주)는 "포항 SRF시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대비 0.57%부터 29.87%로 배출되고 있어 안심해도 될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포항 SRF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6단계의 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며, 2019년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대기오염물질 일평균 배출농도는 대기환경보전법 제16조 규정의 배출허용기준 대비 먼지는 11.8%, 질소산화물은 24.47%, 황산화물 0.57%, 염화수소 29.87%, 일산화탄소 7.04% 수준에서 배출하고 있다.

다이옥신은 신뢰성운전기간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측정·분석한 결과 법적 허용배출기준(0.1ng-TEQ/S㎥) 대비 7%(0.007ng-TEQ/S㎥) 수준으로 아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운영기간에 대한 다이옥신은 측정·분석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포항이앤이(주)는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 대비 낮은 농도로 배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다고 일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정확한 전달이 필요하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는 주민들이 가장 염려하는 다이옥신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공개측정하고 주민이 원하는 날짜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다이옥신 검사는 연간 2회 하도록 되어 있지만, 다이옥신 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해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대표, 시의원, 운영사, 공무원, 전문가를 포함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서 SRF 시설의 안정성, 주민건강영향조사, 환경영향조사 등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여 상생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5.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