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무인 감시 시스템' 시범 운영

  • 전국
  • 수도권

성남도시개발공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무인 감시 시스템' 시범 운영

  • 승인 2019-06-04 16: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DSC_1543
장애인 주차장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지난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사무실 에서 송영규 탄천종합운동장 소장과 김은규 알고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무인 상시 감시 시스템 테스트베드(시범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주차장을 지역혁신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이용 문제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리한 주차여건을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 및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공기업이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는 장애인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불법 주차할 경우 주로 구청에 전화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데, ㈜알고씽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감시 장치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의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비장애인 차량일 경우 경고음을 보내고, 그래도 주차할 경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온라인으로 자동 신고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윤정수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시스템 및 솔루션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며 "앞으로도 알고씽과 같은 민간 스마트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김영기 대전경실련 고문 30년 회원 공로패 받다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5.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1.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2.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3.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4.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5. 대전대 2학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장학금 발판삼아 인재로 성장하길"

헤드라인 뉴스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역균형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을 비롯해 충남과 충북, 광주, 울산, 강원까지 6개 시·도가 새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각 지역이 강점을 살려 성장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든든하게..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서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부산과 인천은 2002년과 2014년 각각 아시안게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오르며 지구촌 축제의 장을 열어낸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 하계 대회로 계보를 이었다. 다음 바통은 충청권이 받는다. 12년 만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이 공동 유치하면서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개최 시점까지 1012일(2년..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사건의 28.6%를 차지하는 자전거 절도, 이의 72.5%는 청소년이란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이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등 그동안 경찰 활동의 성과는 분명했으나 자전거 절도는 늘 아킬레스건으로 부각됐다. 112 신고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