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 점검은 내달 1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관내 대기, 폐수, 비산먼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환경오염 배출신고 여부를 비롯해 불법 무단 배출 시설물, 방지 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미세먼지 억제 시설 설치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가 해양치유산업 원년의 해인만큼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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