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청 진·선·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청 진·선·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백명자 본부장 "지역에 장기기증 운동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기대"

  • 승인 2019-05-28 09:38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미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27일 대전사무실에서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

이날 2019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청지역 예선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진 김단아(21·동아방송예술대)씨, 선 이현경(21·한서대)·김이현(21·중앙대)씨, 미 윤라엘(23·상명대)·박지혜(25·성균관대)·박예림(24·숙명여대)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평소 생명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6명의 미스코리아는 앞으로 자신들의 각양각색의 재능을 나누며 장기기증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한 김단아 씨는 "홍보대사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현경 씨는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간절할 수 있다.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김이현 씨는 "좋은 발걸음에 한발 앞서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명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지부 본부장은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운 미스코리아 6명 모두가 한뜻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에 참여해주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들의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통해 대전·세종·충청지역에 장기기증 운동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4.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5.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