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트렌드 '1인가구', 스탠딩스테이크 복합매장으로 매출상승 효과 톡톡

  • 경제/과학

외식창업 트렌드 '1인가구', 스탠딩스테이크 복합매장으로 매출상승 효과 톡톡

효율적인 인력구성과 배달시장 공략으로 매출 UP

  • 승인 2019-05-24 14: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외식산업 역시 배달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실제로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배달 앱은 최근 5년 사이 매출액이 10배 이상 성장하며 현재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 앱 이용자 수 역시 올해 2천500만 명을 기록, 5년 전에 비해 2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에는 급속히 늘어난 1인 가구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인 가구의 경우 요리를 하거나 외식을 하는 대신 배달을 통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배달음식 중심의 외식업 트렌드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기변환_1

이런 가운데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보쌈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메뉴를 추가하면서 외식창업시장에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푸디아의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복합 매장이 트렌디한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1인 가구는 물론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품질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탠딩스테이크가 배달 앱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미스터보쌈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이 미스터보쌈과 스탠딩스테이크 복합매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디아 관계자는 “최근 외식창업 트렌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매장에서는 효율적인 인력 구성이 가능해 복합매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고객이 만족하는 브랜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입점으로 매출 상승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배달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복합매장 전환에도 추가 투자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디아는 도시락창업, 외식창업, 여성창업 등 복합매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창업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자체시공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종전환 창업주에게는 창업설명회에서 공개되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창업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 26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 푸디아 본사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푸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2.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3. [사설] 교육공무직·철도노조 파업 자제해야
  4.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5.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속도 높인다
  1.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2. [사설] 어이없는 계엄령, 후유증 최소화해야
  3. 대전·충남 법조계, "비상계엄 위헌적·내란죄 중대 범죄" 성명
  4. 윤 대통령 계엄 선포 후폭풍
  5. 전교조 대전지부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

헤드라인 뉴스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을 재차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국민께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하고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