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한 교감을 비롯해 남대전고 희망천사학생 43명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최현복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희망천사학교는 어려운 이웃을 기꺼이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 정기후원자가 20명 이상 모인 학교를 희망천사학교로 인증하고, 실천한 나눔을 같은 학교 친구에게 도와줄 수 있는 선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43명의 희망천사학생들에겐 적십자 회원증 및 희망풍차 배지가 증정됐다.
조기한 교감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남대전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나눔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훗날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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