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어버이날 효 잔치 한마당 풍물 공연 실시

  • 전국
  • 서산시

서산 서일고, 어버이날 효 잔치 한마당 풍물 공연 실시

  • 승인 2019-05-08 10: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190507_131412788
서산 서일고, 어버이날 효 잔치 한마당 풍물 공연팀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 4-H 풍물동아리(회장 민경욱) 학생들은 최근 지곡면 화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지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 지곡면 내 마을 어르신 약 1,200여명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 놀이 재능 기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서일고 풍물동아리 학생들은 출정굿, 인사굿, 돌림벅구, 칠채, 사통배기, 십자놀이, 네줄 좌우치기, 원 좌우치기, 개인놀이, 네 벅구놀이, 인사굿 순서로 신명나게 풍물 공연을 해,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조한구 이사장과 이용담 교장은 한목소리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이 지,덕,노,체의 4-회 이념을 풍물 재능으로 기여, 확산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 4-H 풍물 동아리는 지난 1991년부터 지·덕·체·노의 4-H 이념을 실천하며 앉은반 사물놀이를 배워서 매년 학교 축제와 지역사회 행사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선반 판굿을 새롭게 배워서 학교 축제와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신명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며, 샤론노인요양원, 서림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풍물 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충청도 웃다리 풍물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5.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4. 대전 경제기관·단체장 연말연시 인사이동 잇따라
  5.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