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이어트로 지방흡입 효과?… 복부 지방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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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로 지방흡입 효과?… 복부 지방 대처방법

  • 승인 2019-04-22 08:58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fat business man holding beer mug and hamburger
봄철을 맞아 '벼락치기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지방흡입 특화 병원 365mc에 따르면 노출이 시작되는 봄부터 내원하는 고객이 부쩍 늘어난다고 한다.

지방흡입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복부나 허벅지, 팔뚝 등의 군살을 빼준다는 스쿼트나 윗몸 일으키기 등 특정 부위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등의 부분 근육 운동은 해당 부위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해당 부위의 탄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단기간에 사이즈를 줄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서울365mc병원 안재현 병원장은 "특정 부위를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강화돼 탄력이 생겨 사이즈가 준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국소 부위를 집중해서 운동한다고 해도 체지방 감소율은 해당 부위에 상관 없이 전신에서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에서 식이요법 등으로 체지방은 감량하지 않은 채 근육 운동만 하면 원래 있던 근육이 커져 몸매가 날씬해지지 않고 라인이 보기 싫게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부위의 지방을 줄이려면 전체 체중을 먼저 빼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복부 지방의 경우 전체 체중이 빠지면서 같이 빠지기 때문에 복부에만 힘을 가하는 윗몸일으키기보다 전신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 뱃살 빼기에 효과적이다.

부분 운동으로 줄이지 못하는 내장 지방은 유산소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안 병원장은 "내장지방은 심근경색 등 각종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므로 과일,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두부, 생선 등의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비만이거나 부분 부위에만 과도하게 지방이 많이 쌓인 경우 운동만으로 체형을 개선하기는 어렵다.

이 경우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지방흡입은 허벅지, 복부, 팔뚝에 있는 지방세포를 대량 제거하므로 사이즈 감소 효과가 크다.

안 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은 쌍커풀 수술만큼이나 보편화된 수술이나 마취를 진행하는 '수술'인 만큼,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고, 철저한 감염관리가 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효과적인 지방흡입 수술 뒤에는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내장지방을 줄이면 더욱 효과적으로 몸매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현재 서울과 부산, 대전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2만건이 넘는 지방흡입 수술 외에도, 지방흡입 주사인 람스 등 다양한 비만시술을 통해 비만 치료와 체형관리를 특화해 진료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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