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 본격 운영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 본격 운영

-서산지역 학생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 기대
-개인별 맞춤형 고입,대입 무료상담

  • 승인 2019-04-04 15:49
  • 신문게재 2019-04-04 17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0403 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 본격 운영  2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일 2청사(평생학습센터)에서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일 서산시 2청사(평생학습센터)에서「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는 교육평등권 보장과 선진국 수준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맹정호 시장의 민선7기 핵심 교육공약중 하나로 서산시와 충청남도 교육청이 지난 1월 25일 「서산행복교육사업」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해 왔다.

서산시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산시 2청사(평생학습센터)에 면적 112㎥(3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상담 공간 3실, 업무 공간, 준비실 등을 마련해 학생, 학부모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시 및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개소로 서산시는 고입·대입 입시를 앞둔 학생, 학부모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상담교사 배치로 수준 높은 맞춤형 입시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역량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 맞춤형 입시상담을 위해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진로지도에 경험이 높은 전문입시상담관 2명을 배치해 상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담이 집중되는 시기에 수시원서 접수 등 상담접수자의 수요에 맞춰 고교 진로상담 교사로 구성된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진로진학전문 컨설턴트 인력풀을 운영하고, 학부모, 학생들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설명하는 고입, 대입 입시설명회를 수시 개최해 학부모,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생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해주는 입시코디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서산행복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소년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교육도시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서산시 학부모와 학생들은 ARS 1588-0795 또는 전화(661-8287)로 상담 예약 후, 서산시 2청사(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방문하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2.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4.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5.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1.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2.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3.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4.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5.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