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험교육은 올바른 자동크린넷 사용법,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쓰레기도 자원이 되는 소중함을 배우는 장으로 올해에는 벌써 타 지자체 환경부서와 녹색청주협의회 환경단체 등에서 300여명이 다녀갔고, 각 학교에서도 견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환경체험 견학장소는 ▲자동집하시설(소담동) ▲폐기물연료화시설(한솔동) ▲생활자원회수센터(고운동) 등 3곳이다.
자동집하시설은 자동크린넷 통해 쓰레기를 모으는 과정과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쓰레기를 연료로 자원화 하는 과정,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품을 분리·선별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성인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원순환 체험시설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부분별한 쓰레기 배출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에서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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