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가 오는 25일까지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서천군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이현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방안 및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는 질소와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생성물질로 특히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폐를 타고 몸으로 침투해 각종 장기에 축적되는 등 주민건강에 큰 문제가 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기오염 배출시설 가운데 석탄을 원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미세먼지 상한 제약 대상 화력발전소 20기중 15기가 태안, 당진, 보령에 집중돼 있어 충남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2위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저감대책을 촉구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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