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난해 미세먼지와 폭염 대응을 위해 운영한 살수차. 유성구 제공. |
구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고압 살수차 3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1차로 노면 미세먼지 중 재비산물질을 제거하고, 2차로는 노면청소차를 이용해 도로변을 청소한다는 계획이다.
살수차 운영 구간은 신구교~복용삼거리(왕복 26㎞), 덕명네거리~전민네거리(왕복 26㎞), 충대오거리~옥녀봉네거리(왕복 18㎞) 총 70㎞ 구간이다.
유성구 조상화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 됨에 따라 노면 살수차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한다"며 "운영결과 분석 후 확대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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