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환경변화에 유연한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취·창업에 강한 '다담형 인재'양성에도 혼신을 기울여왔다.
이밖에 기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쌍방향 협력 강화로 대학의 기치를 높이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이는 국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6%인데 반해 코리아텍 취업률은 80.2%로 무려 17.6%p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취업대상자 833명 중 668명이 취업했다.
취업대상자 가운데 59.4%가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들어갔으며 1년간 취업유지율이 전국 평균보다 7.4%나 높은 87.4%를 나타내 코리아텍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 내지 전공에 적합한 직장에 취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 중심대학 1위'를 차지, 10년간 부동의 1위를 달성했으며 '공학계열 평가'에서도 전국 12위를 기록, 전국 유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코리아텍은 '혁신대학 평가'에서 '기업과 협력연구 비율'지표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동아일보 청년드림 대학평가 최우수 대학 2회 연속 선정, 지난해 6월 한국경제 '2018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취업률(86%).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유지취업률 1위 등 취업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창의·실습·실용교육 분야도 전국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경제신문의 '2018 취업·창업역량 평가'에서도 전국 162개 대학 중 한양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코리아텍의 성과는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링크플러스사업단의 눈부신 활약이 최우수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링크플러스사업단은 기업과 지역 간 산학협력 추진 체계를 기존의 LINC사업 5년 동안 구축한 대학 고유의 All-set 기업지원프로그램에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지역 협력 체계를 보완해 T-Link plus 체계로 재정립해 진화해가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와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중국 등)를 추가로 구축하고, 지역협력 전담 부서도 구성해 협업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지역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학생 참여형 대학 차원의 지역 및 기업 지원 협력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천안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 활동을 넓히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학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창업동아리를 운영해 전문가 교류 및 시제품제작, 창업 운영 지원을 통해 실제 경험토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 두드림 Start-up 사관학교, 창업릴레이특강, 창업기업탐방, 글로벌 창업연수 등으로 창업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창의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산학 협력 교과목인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있다.
산업체 인사가 멘토로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다학제(융합) 캡스톤디자인, 비공학 캡스톤디자인 등을 운영해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재학생 프론티어'도 눈에 띈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참여 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영업 등 학생이 기업지원 활동에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단기 현장실습'은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이수하며 학점을 취득하는 산학협력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4차 산업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
LINC+사업단 오는 2022년 2월까지 컴퓨터공학부 주관으로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가 참여해 'AR/VR'산업 개발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1차연도 사업 예산이 10억원을 투입, 교육과정 혁신과 교육방법 혁신, 교육환경 혁신을 일궈냈다.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전문교과·기초교과·기초전공소양교과를 운영·지원했으며, Adventure Design (1,2학년 대상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교과 운영과 유관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보탰다.
교육방법 혁신을 위해 AR/VR분야 교수·학습 모델 구축과 AR/VR분야 산학연계 교육지원(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도 이어졌다.
또 테크놀로지를 기반한 교수·학습 인프라 강화를 위해 이러닝 콘텐츠 개발과 e-포트폴리오 등을 개발했으며, 교육의 질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해 AR/VR분야 세부역량 인증 프로그램 운영과 산학공동 교육성과 검증을 위한 성과관리위원회 등도 설치했다.
이밖에 교육환경도 전문교과 강의와 실습실 리모델링, AR/VR 체험공간 구축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지역연계 산학협력도 성과를 내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천안시는 2017년 12월 대학 자원의 교육, 자문 등 도시재생 활성화 협력,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발굴 제시, R&D등 4차산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과 자문 등을 골자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 수주를 위해 산학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상생하는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제안해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 천안시 남산지구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중 스마트 분야에 대한 연구 진행과 올 상반기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노후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유개 승강장에 적용키로 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달 25일 천안역세권 도시 재생 뉴딜사업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천안시와 지역 8개 대학과의 협력을 약속, 향후 청년 일자리 발굴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의 병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월 코리아텍이 소재한 병천면과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추진위, 아우내 지속가능연구소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천안시 병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아우내 역사 10경 IT 콘텐츠 개발, 스마트 아우내 프로젝트(스마트 농가 구축, 스마트 실버케어 기술 개발)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총 24개교, 지역 ·중·고교생 2087명에게 진로탐색 기회와 4차산업시대 인재 진로교육, 코리아텍 첨단시설 투어, 3D프린터, 드론 체험 등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충남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텍이 주관한 제3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열어 지역 대학의 역할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천안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교육,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인재양성 협조 등을 지원토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3일까지 3차례 걸쳐 천안소상공인연합회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을 참여한 가운데 경제 동향과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의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장 |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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