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이용자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함께 치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쉼터 이용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으로 준비된 리듬 컵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신애원 관현악단의 축하연주, 어르신 봉사단의 아코디언 연주로 꾸며져 함께하는 모두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수작만 모은 작품 전시회와 ▲새해맞이 소원나무에 내 소망 적기, ▲복주머니 만들기,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와플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