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퇴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올 하반기에는 모두 60명(정년 26, 명예 7, 공로연수 27)이 공직을 마무리한다.
양승조 지사는 "퇴임자와 공로연수를 떠나시는 공직 선배님들은 민주화운동, 지방자치 시대 재개, INF 외환위기 극복 등 급격한 사회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도청을 이끌었다"며 "우리 충남과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여러분이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는 2016년 기준 GRDP 117조원으로 전국 3위, 올해 11월말 기준 수출액 853억달러 전국 2위 등 그 누구와 어깨를 겨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직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 온 도정과 공직을 잘 이어받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중심'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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