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일자리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사업에는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총 23명이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중 21명의 학생들이 수료됐다.
현장훈련은 주 4회 순환식 훈련으로 진행하고 집합교육은 주 1회 진행으로 예비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장생활 예절, 성희롱 예방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점으로 취업역량강화 및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종결보고회에 참여한 인천의 한 특수교사는 "순환식 현장직업훈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현장적응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내실화된 현장중심의 직업실습 제공을 통해 훈련생 뿐 만 아니라 가정, 학교에서도 실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였다" 고 전했다.
노틀담복지관에서는 현장중심 직업훈련 이후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 기회와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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