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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 |
행사는 경향신문사와 씨채널방송와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열렸고, 행사에는 이동현 경향신문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행사는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등 국가적 재난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며, 새롭게 희망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배려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을 바라보며 시민을 생각하는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110명의 시의원들이 더 낮은 곳을 보도록 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9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서울 청계광장과 장통교(왕복 1.2㎞) 구간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성탄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작된 거대한 케이크 모형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꿈, 환희, 산타, 축복, 희망' 등 5개의 테마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빛깔의 조형물들이 청계천 일대에 설치되어 시민들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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