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32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50여 부스 규모로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일반 참관객 등 4만 80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는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관람객과 기자단이 각 분야별 우수업체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올해의 품질만족 대상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올해의 고객사랑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참가제품의 품질만족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평택시에 돌아갔으며 다양한 판촉 및 우수홍보 활동을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충주시가 차지했다.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사랑 대상'에는 거창군, 김포시,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가, 지역 농수산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에는 경북도,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각각 수상했다.
내년 박람회는 보다 큰 규모로 6월 6~9일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ood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신협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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