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대전국세청, "기업활동 활성화 함께 노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상의-대전국세청, "기업활동 활성화 함께 노력"

26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상공인 간담회
세무관리 설명 및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18-11-27 15:4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단체사진 (2)
세종상공회의소가 27일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초청해 상공인-국세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상의 제공)
세종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라운지에서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세종상의 임원진과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김해진 세종세무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및 기업인 세무관리 등 세정 관련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역할이 크다"며 "대전국세청과 세종상공회의소 간 소통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최근 어려움을 겪는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세종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경제적 발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기업의 납세행정을 돕고, 세종상의와 대전국세청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허용철 한국콜마㈜사장, 이우형 페더럴모굴세종㈜ 대표이사, 서종우 리봄화장품㈜ 대표이사, 김태령 태림환경㈜ 대표이사, 정대식 금성백조건설㈜ 사장 등 세종상의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국세청은 양병수 청장을 비롯해 주효종 성실납세지원국장, 전지현 징세송무국장, 이경열 조사1국장, 한인철 조사2국장, 김해진 세종세무서장 등 대전국세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양병수 대전국세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이텍산업㈜(대표이사 이두식)을 방문해 세정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87분 서 있고 화장실 갈 시간 부족" 대전 교사들 수능감독관 고충
  2. [사설] 시장·군수의 어촌계 지도·감독 필요하다
  3. 확대 이전하는 '한밭교육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4. 배준심 대전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국민포장 수훈
  5.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1. 자살구조 정신센터 상담사 위협 50대 징역형
  2. 표준연 국내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 'K-퀀텀국제협력본부' 지정
  3. "암 검진 제가 받아서 완치까지, 꼭 하세요" 충남대병원 건강도우미 시행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백제문화제 미술작품전'
  5.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잡는다

충남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잡는다

충남도가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중점 추진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3] `진짜 수도=세종` 공약, 체감지수는 낮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3] '진짜 수도=세종' 공약, 체감지수는 낮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월 10일로 정확히 반환점을 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종 연설이나 각 지역을 찾을 때마다 '지방시대'를 강조해 왔다.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도심융합특구 등 이른바 지방 4대 특구 추진이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반면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몰아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것을 감안하면, 말로만 지방시대를 외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짊어져야 할 충청권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중도일보는 '..

대전 유흥가·대학가 일대서 홀덤펍 도박장 운영 업주 대거 검거
대전 유흥가·대학가 일대서 홀덤펍 도박장 운영 업주 대거 검거

대전 지역 유흥가와 대학교 일대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불법 도박을 조장한 업주와 이용자가 대거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3년 10월부터 1년간 집중 단속해 불법 도박개장 행위를 한 10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등 87명, 도박행위자 221명 등 총 308명을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홀덤펍 업주들은 2023년 10월경부터 대전 일대 대학가와 유흥가에서 홀덤펍 상호를 내걸었다. 오픈 채팅방, SNS, 메신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뒤 칩을 제공해 텍사스 홀덤이라는 게임을 하게 했다. 참가자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