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당신은 아름답다."
신규 10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직업 창직·창안 경진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의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떠오르는 창직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대제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대회장으로, 자문위원으로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장관,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전 전주대 총장),윤은기 한국협업협회 회장,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장순흥 한동대 총장,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명망가들이 참여했다.
조영관 도전한국인 대표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직을 통한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 규모의 창직 사례와 창안 경진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국가실업대란의 대처 방안으로 고용 확대와 유연한 사회적 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이환 심사위원장(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전 방송광고발전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창직 사례 발굴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 직업 창직 아이디어 창안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붐을 조성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창직 사례 및 창안 경진대회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시는 분들을 발굴해 응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수상자들에 대한 축사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 낼 수 있듯이, 각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업적을 이룬 분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최근 큰 바위얼굴상 1호이신 국민MC 송해 선생님은 시상식에서 ‘되어보면 기쁘나, 되려면 어려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주)케이포스트의 신기선 대표가 제안한 ‘우리동네 집수리 센터’가 수상했다. 또 특별대상은 창직 아이디어 300개 최다 제안 공로로 포나배 이찬석 총재가 받았다.
서울시장상은 설창욱 씨 등 3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사업을 위한 '아파트 SMART알뜰장터'와 조은비 대학생을 비롯한 서울대 등 2개 대학교 학생의 ‘다국어 실용 인증 평가 위원’이 수상했다. 또 경북도지사상은 황보환 회장의 ‘아파트관리비 절감 및 투명화 제안’, 손영옥 강사 등 2명이 제안한 ‘드론/홀로그램 공인중개사, 반려동물 통역사’ 등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산부,고용노동부,중소기업벤처부,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상북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참가해 대한민국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스타트 기업의 역할과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
조영관 공동대표는 “고용 현실 타개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국회의 여야가 따로 없다”며, 행정부처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간,정부부처,자치단체간 거버넌스를 통한 건강한 생태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도전만이 희망”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도전한국인’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도전인들을 발굴하고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설립된 NGO 법인”이라며 “꿈과 희망을 통해서 지속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이어 “도전 한국인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약 500여 명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분야별 수상자 약 1000 여 명을 응원하고 함께 하면서 도전정신을 확산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 낼 수 있듯이, 각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업적을 이룬 분들이 이번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하시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수상한 인물은 반기문 UN사무총장, 신호범 미국 워싱턴 주 상원부의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가수 싸이, 역도선수 장미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박동우 미국 백악관 정책위원, 송해 방송인, 이돈희 '노인의날·세계어버이날’ 창시자, 최종열 탐험가, 배우 최불암, 최수종,체육인 황영조,홍수환,박찬호, 산악인 엄홍길,허영호 씨 등 다수가 있다. 그 외에 우리 생활 삶 속에서 도전한 보통시민들도 시상하고 있다. 도전은 위대한 도전도 있지만 생활 속에서 작고 의미 있는 도전도 있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도전을 해 나가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응원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도전정신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전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인증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전한국인본부(http://challengekore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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