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같은 꽃다발' 대전 지하철 역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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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같은 꽃다발' 대전 지하철 역에서 만나보세요

도시철도공사 중앙로.시청.유성온천역에 꽃자판기 설치

  • 승인 2018-11-18 09:28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181116 지하철 꽃자판기 설치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하는 꽃다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3개역에 꽃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꽃자판기 꽃은 생화를 특수 보존용액으로 처리해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3년에서 5년까지 보존이 가능하며 물을 줄 필요가 없는 꽃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시들지 않는 꽃'으로 인기 있는 보존화로 인체에 해가 없고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 미술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텔블루코리아에서 설치한 꽃자판기'꽃통'은 현금, 신용(현금)카드,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9000원~2만원이다.



꽃자판기는 이번달 내 용문역, 정부청사역에 추가로 더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신사업개발팀(☏042-539-3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꽃자판기는 사물인터넷을 반영한 무인 자판기"라며 "시민에게 필요한 이색 서비스를 지속 발굴,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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