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살터-초록버스 유아 생태 아카데미'는 충주교육지원청 생태환경보전 특색사업으로 충주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인증된 기관과 협조해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충주 농촌지역의 생태환경을 탐구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블루베리 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만들어진 식재료들을 맛보면서 농촌 지역의 식문화를 체험했으며, 과자를 직접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노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육식물을 관찰하고 흙과 돌을 만지면서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 등 아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쿠키 만들기와 다육식물 체험, 로컬푸드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농장주변 생태로 탐방을 통해 생태환경 관찰 및 보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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