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성신은 1987년 제1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회상'으로 입상해 첫 데뷔했다. 이후 1988년 제9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를 불러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박재란은 방송에서 "팔삭둥이로 낳아서 아픈 손가락인 딸이었다. 조산을 해서 장기가 다 약했다"며 "특히 심장이 약해서 '어떻게 노래를 하냐' 할 정도였는데 2년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재란은 박성신에 대해 "굉장히 효녀였다"며 "내가 이혼하고 데려가려고 했는데 아빠 쪽에서 안 된다고 해서 조금 성장해서 만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박재란은 "죽어도 가수하지 말랬는데 결국 가수가 됐다"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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