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친구야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하여 친구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대책으로 구안된 창작동화집이다.
이번에 발간된 '친구야, 같이 가자!'는 진솔한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4편의 이야기다.
▲ 민들레 홀씨를 불며 아름다운 경험을 함께 나누는 '키난과 유진' ▲ 김밥 재료들을 의인화하여 함께 어울림을 생각하게 하는 '당근 실종 소동' ▲ 그리고 놀이에서 시작된 갈등을 동물 사랑으로 해결해 나가는 '젠가 전쟁' ▲ 마지막 이야기인 '쉿! 나의 비밀 친구'는 전학 간 친구의 학교생활 적응기를 그리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과 설렘의 파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며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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