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산간월도어리굴젓 축제 성료 |
제4회 서산간월도어리굴젓 축제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 부석면(면장 이효정)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식전행사로 진행한 간월도가요제(예선), 전통통기타 페스티벌은 물론 개막 후 본격적으로 열린 inet TV스타쇼와 화려한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주최측 추산 1만 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1일에는 스산전통농악보존회의 공연과 퓨전국악 연주로 흥을 돋운 가운데, 간월도가요제(본선)와 가요무대 녹화방송, 7080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하며 밤늦게까지 관광객을 사로잡아 불야성을 이루었다.
부석면 간월도리는 서산9경 중 하나인 간월암과 9미인 영양굴밥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부석면 대표 관광지로, 2016년에는 한중일 빅필드 락 페스티벌,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열렸으며 2017년에는 본 행사에 멀티미디어쇼, 빅필드 뮤직페스티벌(K-POP)을 연계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효정 부석면장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조동섭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축제 기간동안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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