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처360, 자세관련 웨어러블 업체 ㈜나무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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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처360, 자세관련 웨어러블 업체 ㈜나무 인수합병

지난 8월 호주법인 설립에 이어 빠른 확장세 보이는 자세 과학 전문기업.. ㈜나무의 IoT기술이 가미된 차세대 자세교정 용품 출시에 박차

  • 승인 2018-10-15 16:57
  • 수정 2018-10-15 17:0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최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자세 교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세 과학 전문기업 포스처360㈜도 빠른 확장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처360㈜(대표 최윌리엄)은 “2018년 8월 호주법인 Posture360을 설립한 것에 이어 지난 9월에 자세관련 웨어러블 업체 ㈜나무(대표 김영훈)를 인수합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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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호주법인 설립에 이어 빠른 확장세 보이는 자세 과학 전문기업 ㈜포스처360
포스처360㈜은 미국 발명가가 개발한 자세교정 허리 지지대 ‘백조이(BACKJOY)’의 국내 유통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자세교정 백팩, 휴대용 목베개 오베도, 해피힙 바디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자세 과학 전문 기업이다. 

㈜나무는 ‘자세습관 목 교정기’로 불리는  ‘알렉스 플러스’로 잘 알려진 업체로, 잘못된 자세를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알렉스 시리즈를 출시해 국내외 1만대 이상 판매했으며, 자세측정에 관련된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Choi William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가 1년전부터 공동개발해오던 차세대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라면서, “㈜나무의 IoT기술이 가미된 ㈜포스처360의 차세대 자세교정용품의 경우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자세에 대한 각도, 시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교정과 더불어 자세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서 임직원 모두가 신제품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사용자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용자 확대를 모색하고, 스마트 웨어러블제품에서 의학적 가치가 있는 포스처데이터를 수집하여 개인형 맞춤 자세코칭 서비스를 통한 건강체크와 질병 예방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자세교정제품시장의 경우 2018년 현재 전세계 2조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의료계와 보험업계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한편, ㈜포스처360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4차 산업혁명과 보험컨퍼런스’(Insurance Summit on Industrial Revolution 4.0)에 참가하여 현재 개발중인 Io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자세교정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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