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 알리미 홍보대사 간담회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지역 알리미 홍보대사 간담회

홍보역량 강화·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 승인 2018-09-17 07:32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크기변환_보성군,지역알리미홍보대사와간담회가져 (2)
보성군이 지난 13일 홍보대사 10여 명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난 13일 홍보대사 10여 명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대·내외 군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희망찬 보성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들로부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는 등 열린 대화의 장이 됐다.

군정홍보 동영상 시청, 홍보대사증 배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군 홍보 및 상품 개발의 필요성 논의, 군 주요 관광지 투어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만이 갖고 있는 특색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량을 높이는 데 홍보대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다"며 "보성군의 전국화, 세계화는 홍보대사 덕분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모 홍보대사는"홍보대사라는 작은 명함 속에 무거운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성군이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 문화·관광, 축제 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교수·연예인 등 총 26명의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군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둔산 리빌딩’…대전 둔산 1·2지구, 재건축 움직임 본격 시동
  2. 대전 치매환자 등록률 46% 전국광역시 '최저'…돌봄부담 여전히 가족에게
  3.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4.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5. 아이 받아줄 사람 없어 '자율 귀가'… 맞벌이 학부모 딜레마
  1. [홍석환의 3분 경영] 간직된다는 것
  2. ‘어떤 나무를 심을까?’
  3.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우여곡절 끝 사업시행계획 총회 통과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안동욱 (주)미소정보기술 대표
  5. [독자칼럼]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방안

헤드라인 뉴스


[기획] 지천댐, 갈등 넘어 상생의 댐으로-(상) 지천댐 필요성

[기획] 지천댐, 갈등 넘어 상생의 댐으로-(상) 지천댐 필요성

충남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두고 충남도와 반대 주민들이 이견을 보이며, 진척 없이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도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건설 프로젝트라며 필수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주민들은 지천의 환경 파괴뿐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사업이라고 거세게 반발한다. 소득 없는 줄다리기로 도의 행정력은 소비되고, 주민 불신만 커지고 있는 상황. 지천댐 건설 여부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선 댐 건설의 필요성, 양측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이..

케이크 가격 4만원대?... 생일 초 불기도 부담되네
케이크 가격 4만원대?... 생일 초 불기도 부담되네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케이크 가격도 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1일 해당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커피와 음료, 케이크 가격을 올렸다. 케이크 가격은 2000원 올리고 조각 케이크는 40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은 3만 7000원에서 3만 9000원이 됐다. 스초생 2단 제품은 4만 8000원이다. 딸기 생크림은 3만 6000원이고 클래식 가토 쇼콜라 가격은 4만원이다. 조각 케이크는 생딸기 우유 생크림은 9500원으로 1..

대전시, 자전거고속道 구축 필요성 고개…단절구간 많아 교통분담 제자리
대전시, 자전거고속道 구축 필요성 고개…단절구간 많아 교통분담 제자리

탄소 중립을 위한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가 '자전거 고속도로망'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년간 자전거 도로는 크게 증가했지만, 단절 구간이 많아 교통 분담률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1일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시 자전거 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 보고서를 보면 대전의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023년 기준 937㎞로 2010년 586.9㎞ 보다 60%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자전거 분담률은 1.85%(2021년 기준)로 여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색의 봄 3색의 봄

  • ‘안 오르는 게 없네’…라면, 우유, 맥주 4월부터 인상 ‘안 오르는 게 없네’…라면, 우유, 맥주 4월부터 인상

  •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 ‘어떤 나무를 심을까?’ ‘어떤 나무를 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