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부제공 |
싱가포르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s)에서 양재무(梁在武)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마에스트리의 연주회는 지난 8일 1,5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
그들이 자리한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18: 이마에스트리 초청연주회’는 싱가포르주재 한국 대사관의 안영집(安泳集) 대사가 싱가포르 국민과 싱가포르 주재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특별 연주회다.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음악감독은 “싱가포르 국민들의 고급문화 욕구를 겨냥한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님의 문화외교 구상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 선곡부터 연주 전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 야외무대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 자문역 이명천(李明天) 교수는 “이번 보타닉가든 무대는 싱가포르가 국제외교의 일번지로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시의 적절했고 문화외교적 의미가 컸다"며 "특히, 안영집 대사님과 대사관 모든 관계자들의 일사불란한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에스트리는 2019년 2월 이태리에서 열리는 ‘로시니탄생축하음악제’와 같은 해 7월 브라질 초청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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