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 '월드유소년 조향사 대회'서 상 휩쓸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이 '월드유소년 조향사챔피언쉽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일~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린 '월드유소년조향사챔피언쉽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월드유소년조향사 챔피언쉽대회' 유소년부에서 관광비즈니스과 3학년 엄진호 학생이 1등을 차지했고,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 이석주 학생이 2등에 올랐다.

또 일반부에 출전한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이민혁 학생은 2등을, 관광비즈니시과 1학년 방민영 학생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월드유소년조향사챔피언쉽대회'는 세계적 트렌드인 향을 통해 커피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소에 무심코 접했던 향에 대한 인지력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대회다.

'월드유소년조향사챔피언쉽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엄진호 학생은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몸소 느끼게 됐고, 앞으로 이어질 조향사 대회에도 많은 관심으로 후배들이 참가하길 바란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