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중도(中都)'의 이름으로 언론의 사명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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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중도(中都)'의 이름으로 언론의 사명위해 최선

[창간호 특집-독자에게 듣는다] 독자를 잘 섬기는 신문으로 100주년도 함께 하길

  • 승인 2018-09-03 15:32
  • 수정 2025-09-03 14:43
  • 신문게재 2018-09-03 3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합성23면
중도일보 창간 67주년 특집
중도일보가 9월1일로 창간 67주년을 맞았습니다.

반세기 넘는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중도일보는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중도일보를 지탱해 준 힘의 원천에는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문으로 주어진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청건 67주년 생일을 맞아 '독자우선주의'를 다시 한번 새겨보며 중도일보에 대한 전국 독자들의 기대와 성원이 담긴 생일 축하 메시지를 지면에 담아봅니다. <편집자 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국토의 중심이라는 중도(中都)의 이름으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중도일보의 창간 67주년을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 시대의 비전과 지역밀착형 기사를 신속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중도일보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정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도일보는 그동안 급박한 변화의 시대에 발맞추어 생활정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잘 실천해 오고 있으며, 중앙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언론의 참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정한 보도, 건전한 비판의식,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도민에서 다가서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정론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기를 기원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시민의 알권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이라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중도일보의 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는 지난 67년 동안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 지역민을 대변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 정책과정을 감시 비판하는 역할 등 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을 심층 보도하면서 관심이 필요한 곳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와 비전을 선도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변화와 도전, 창조를 통해 보다 알찬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중도일보 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창구로써 더 큰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의성은 경북에 위치적으로 중심이고 관문에 있기 때문에 농업뿐만 아니라 물류기지 발전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미래 10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도일보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당대의 이슈와 현안을 담은 생활밀착형 기사 발굴로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함은 물론 중도(中都)라는 이름처럼 국가 발전을 선도하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론지로 거듭나기를 의성군민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론직필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화합을 실현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라며 다시 한번 중도일보 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표-1
▲차정현(48·서울시)=중도일보 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생생한 지역 밀착형 기사들을 신속 정확히 전달해주는 중도일보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대로 '中道일보'라는 명칭에 맞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을 걷는 품격있는 정론을 펼치는 언론으로 명맥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그동안 이룬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지'로 널리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대웅(34·인천시)=중도일보는 '국토의 중심'이라는 중도(中都)에 걸맞게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다양한 지역의 기사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 인상적인 신문입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고전적인 의미의 '기자'와 '독자'라는 말은 설 자리를 잃은 듯합니다. 이같은 변화는 '가짜 뉴스'가 사회 문제로 비화되고 언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정작 이러한 때일수록 묵묵히 정도를 걸으며 언론에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매체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 봅니다. 바른 시선과 공정한 기사로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갈등을 화합으로 이끄는 신문이야 말로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언론이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중도일보가 전국의 독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언론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박영범(58·부산시)=창간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 '전국판'을 보면서 충청권 소식 뿐 만 아니라 '권역별'로 다채로운 소식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전국지들이 중앙 위주로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반면에 중도일보 '전국판'은 진정하고 소신있는 언론사로서 전국의 소식을 다양하게 싣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독자들과 함께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중도일보 '전국판'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안기현(52·울산시)=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 '전국판'을 접하면서 지방신문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중앙지 소식뿐만 아니라 울산이라는 중소도시 소식까지 접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울산이라는 중소도시는 울산소식 외에 겨우 볼 수 있는 신문이 중앙지 뿐이었는데 그나마 중도일보에서 '전국판' 발행이라는 과감한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독자들과 함께 눈과 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권효민(22·대구시)=창간 67주년을 맞이해 먼저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저는 대학생으로 신문에는 최신 정보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교훈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정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한 사람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도일보는 전국의 다양한 소식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정보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취업과 관련한 체계적인 정보를 많이 실어 중도일보가 청년 취업에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이진섭(59·광주시)=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있지만 그동안 중도일보는 해방이후 우리의 역사를 거의 함께 했던 신문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로 전국판 확대 3년차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 소식을 전하는 파수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바라는 게 있다면 속이 꽉 찬 경제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자영업자들의 힘들어 하는 하소연을 종종 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매체에서 대안이나 방안 등을 제시해서 실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6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연표-2
▲이선영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신문에서는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미스터 션샤인 버전) 지역의 낭만을 이끌어가는 뉴스메이커, 시대의 변화를 읽고,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중부권 최고의 신문! 중도일보 창간 67주년을 축하합니다.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앞으로도 쭉 낭만 가득한 꽃길만 걸으세요.

▲이현수(30·경기 고양시)=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 '전국판'을 보면서 우리나라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창간을 축하하며 바라는 점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취준생 친구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직장이 있으면 취업을 하고자 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지만 우리나라 곳곳도 여행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우리나라도 넓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취업 정보를 통해 취준생들에게 멋진 기회가 찾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남녀노소 읽을거리, 볼거리가 많은 중도일보가 되길 바랍니다.

▲신명숙(64·전북 전주시)=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중도일보의 '전국판'은 경기, 영남, 호남 등 권역별 기사가 다양하게 올라간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전국지들이 중앙 위주의 지면에 '지방판'은 구색 맞추기 제작인 데 비해 중도일보의 '전국 판'은 진정한 '전국지'로 전국의 소식들을 권역별로 싣고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독자와 함께 하는 남다른 신문이기를 응원합니다.

▲선순례(62·전남 순천시)=중도일보 창간 67주년 소식을 접하고 무한한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과거 신문 발행 도중 시련에 닥쳤다는 말도 전해 들었습니다. 암울했던 시기였겠지요. 하지만 다시 우뚝 서서 지금까지 건실하게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나라의 정치가 올바르게 서야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게 원칙입니다. 이에 따른 언론매체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당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독자들과 국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하는 것이지요. 아무튼 기나긴 세월 동안 그 역할을 잘해왔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전국판은 독자와 국민을 잘 섬기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창간-1면
중도일보 67주년 창간특집-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며 독자와 함께 웃고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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