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 미래역량을 기르는 한자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앞장

승인 2018-08-31 14:56

박종구 기자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018학년도 1학기 제 12회 국가공인 ITQ(정보기술자격)정기시험에 학생 8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상서초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며 작년부터 ITQ자격증 시험을 응시하고 있는데. 공주 생명과학고에서 치러진 2018학년도 ITQ 제8회 정기시험에 5~6학년 학생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학생들은 본인의 자격증을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다음에는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할 거라는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서초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및 아침자습시간 및 자투리시간 활용, 한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한국 어문회 주최 제 81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교육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

윤복자 교장은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소상공인 지원 특단대책, 대전시-충남도 함께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국 불확실성이 지속 되는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공동 추진한다. 정국 불안이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민생 안정을 위해 의기 투합, 시도정 역량을 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흠 지사와 논의를 했는데 충남과 대전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대전하나시티즌 #한화이글스 #이글스파크

‘환골탈태’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한화이글스…새 시즌 준비 총력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큰 손'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2024시즌 중 감독 교체 악재 속에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기사회생한 대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집중하며, K리그1 겨울 이적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창수 코치와 홍덕기 피지컬 코치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적시장의 서막을 연 대전은 J리거 출신 수비수 하창래 임대 영입과 함께 국내 리..

#세종시 #부동산시장 #주택공급

2025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 향배는… 충청권에도 영향

2025년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과밀 해소란 가치 실현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시는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선도도시로서 반드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야 하고, 이의 밑바탕에는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이 내재돼 있다. 주택 공급 확대와 수요 확인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대목이다. 이는 세종시를 둘러싼 대전과 충남, 충북 경제 회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제로 통한다. 1월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전무하다시피한 아파트 공급 물량은 올해 약 4089세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