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걷기대회 우리도 걸었어요] "봉사활동 시간도 얻고 추억도 쌓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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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걷기대회 우리도 걸었어요] "봉사활동 시간도 얻고 추억도 쌓아 기뻐요"

대전 관평중 1학년 남학생

  • 승인 2018-08-26 10:48
  • 수정 2018-08-26 17:19
  • 신문게재 2018-08-27 10면
  • 박은환 기자박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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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주영, 송민준, 임세창, 김우석, 박채원, 박재성 군
"봉사활동 시간도 얻고 추억도 얻어 기뻐요."

지난 2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7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한 대전 관평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의 소감이다.

대회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준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관평중 1학년 학생 6명은 출발 한 시간 전부터 준비운동을 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가족코스 7km를 신청한 학생들은 1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김우석(13) 군은 "처음엔 봉사활동 때문에 왔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고 선생님께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씀에 참가하게 됐다"며 "마침 날씨도 덥지 않아 너무 좋다. 빨리 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박재성(13) 군은 "올해 참가가 처음이지만 내년에도 참가해서 서로의 반은 다르지만 이 친구들과 또 다른 추억을 쌓고싶다"고 말했다.
박은환 기자 p010997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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