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주영, 송민준, 임세창, 김우석, 박채원, 박재성 군 |
지난 2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7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한 대전 관평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의 소감이다.
대회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준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관평중 1학년 학생 6명은 출발 한 시간 전부터 준비운동을 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가족코스 7km를 신청한 학생들은 1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김우석(13) 군은 "처음엔 봉사활동 때문에 왔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고 선생님께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씀에 참가하게 됐다"며 "마침 날씨도 덥지 않아 너무 좋다. 빨리 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박재성(13) 군은 "올해 참가가 처음이지만 내년에도 참가해서 서로의 반은 다르지만 이 친구들과 또 다른 추억을 쌓고싶다"고 말했다.
박은환 기자 p010997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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