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과 물놀이장에는 개장 기간 3만 6559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20%가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850명의 이용객이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여느 해에 비해 극심했던 폭염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개장했으며, 안전요원 10명을 배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는 것.
특히, 보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중자동청소로봇을 구입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이용자들은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자연 녹지와 어우러진 물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놀 수 있게 환경이 조성돼 있고 무료라서 만족도가 높아 올해만 수 차례 방문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3840㎡의 면적에 수조와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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