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인 의원이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천안시가 선도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식용 GMO 세계 1위 국가로 GMO수입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암 등 질병의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 GMO완전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에는 Non-GMO인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상 의원은 '천안시 쓰레기 문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천안시도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자 다양한 방지 대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천안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만큼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배출장소를 특정할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장소 지정 및 해당 구역별 관리번호부여, 쓰레기 배출함 제작, 반기별 읍면동 쓰레기 환경 평가로 상벌제 운영, 타 지자체 성공사례 적극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천안시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제21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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