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의발명교육 학술 축제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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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창의발명교육 학술 축제의 장 연다

9일 서울대서 '제7회 창의발명교육 연합학술제' 개최

  • 승인 2018-08-08 10:02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특허청
특허청은 9일 서울대에서 창의발명교육분야 최고 전문가집단인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 등 9개 학술협력학회와 공동으로 '창의발명교육 연합학술제' 개최한다.

올해 7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 발명교육!'이라는 주제로 ▲발명 토크콘서트 ▲학술 세미나 ▲진로교육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 행사는 한국인 첫 우주인 후보에서 벤처기업가로 변신한 고산 대표((주)에이팀벤처스)의 '메이커 운동 그리고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또한 강연자와 청년발명 CEO 대학생 등이 패널로 나와 발명분야로 진로를 정하는데 생각해야 할 점과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발명·진로 토크 콘서트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 행사에서는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 등 학술협력학회가 각각 창의발명교육 관련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생발명' 책의 저자인 김지혜·문혜진 씨가 서울교육청의 발명영재 학생 120여 명과 함께 발명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조별 체험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명교육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발명교육의 확산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발명을 통한 진로개척 경험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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