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로'서비스는 스티커 방문 구매 등 기존의 대형폐기물 신고 방식을 벗어나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간편히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앱을 통한 시스템을 도입,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 기존에 직접 폐기물 배출 스티커 판매소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앱 서비스 내 중고장터 및 재활용 센터 연계로 자원 선순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여기로' 검색 후 다운로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폐기물 종류 및 배출날짜 등 신청정보를 입력한 후 배출수수료를 납부하면 수거접수가 완료된다.
구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가 간편해진 만큼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단투기 감소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청소시책 발굴로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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