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한 계룡산 동학사 입구 J글램핑장. |
지난해 7월 동학사 입구 박정자 삼거리에 30여 개 동의 P글램핑장이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맞은편에 31개동의 J글램핑장이 오픈했다.
특히 최근 오픈한 J글램핑장의 경우 무선인터넷, TV, 에이컨 시설에다 고급 호텔급 침대와 싱크대를 갖췄으며, 30평형대 고급 아파트에 들어갈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갖춰 놔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각 실마다 인덕션으로 음식을 조리하게 해 화재의 위험성도 크게 줄였다.
글램핑 실내 모습. |
김시철 주노글램핑 계룡산점 대표는 "대전 주변에 갈 곳이 없다, 즐길 곳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어디에다 내 놔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하고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램핑이란 '화려하다 매혹적이다'는 뜻의 'glamorous'와 '야영'이라는 뜻의 '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과 달리 모든 것이 준비된 캠핑 공간을 의미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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