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 각종 교내·외 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서 교사들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학생들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명희 강사(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사고 유형별 응급 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수상·교통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하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승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여 즐겁고 안전하며 유익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안전요원 이수증을 취득하고 앞으로 2년간 실시되는 각종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요원으로 학생 인솔을 담당하게 되며, 학교 안전교육 시에는 실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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