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회장 김정민, 사무총장 유덕순) 부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은혜)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주말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6층 강당에서 '황금빛 그녀들의 잡(job) 수다’ 여성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1부에서 (주)다누림 이채령 대표가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특강 한 후 이정인 토브문화컨텐츠협회 대표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안내했다.
이어 2부 '황금빛 그녀들의 잡(job) 수다' 시간에는 중도일보 한성일 부국장과 에듀비젼 박춘자 대표, (주)포홈 대표 겸 한국공간정리협회 신진경 협회장이 참석해 여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희망 Dream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취업 희망 여성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교제의 시간이 마련됐다.
강은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황금빛 그녀들의 잡(job)수다' 여성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전의 많은 여성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얻어 취업의 기쁨을 맛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4년부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과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취업정보제공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6일 24주년 개관기념 예배 후엔 지난 5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14명의 여성가장과 결혼이민여성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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