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6개 단체의 폭력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이어 소나무길에서 철당간까지 걸으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아주 가끔은 사랑 있어 즐겁게 웃고 또 어떤 날은 폭력으로 울기도 하고 쉬운 건 하나도 없기에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돌아봐야 한다"며 "안전한 충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단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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