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
최근 장마에 의한 잦은 비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영남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수해에 대비해 긴급구호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정비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최근 수년간 경북지역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해 국민들의 아픔이 컸던 만큼,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 주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제7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봉사단을 가동해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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