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 전국
  • 광주/호남

전북연구원-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 업무협약 및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세미나개최 -

  • 승인 2018-06-29 15:17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전북연구원-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 양 기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정책개발 협력사업 협약 -

-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핵심요소 준비와 구축방안, 열띤 토론 이어져 -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6월 29일(금) 15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상임대표 송병주)'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혁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준비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 기념주간 (7월 첫 주)을 맞아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과 사회적경제 부문을 대표하는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육·정책개발 등을 공동의 협력사업으로 실천하기로 협약하였다.

이어 열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준비방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경제 블록의 허브로 전라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구축과 준비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기본구상을 토대로 대상지 분석, 도입시설 추산, 적격성 분석 등을 통해 국고보조심사 대응대응과 지역사회의 준비전략을 제안하였다.

이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내에 구축해야 할 세부요소(조직거점, 이노팹랩, 금융센터, 교육센터)의 준비방안에 대한 전문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김현절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집적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정보공유와 교류의 거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최인남 전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권한대행)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이노베이션팹랩의 설비구축과 교육운영 방안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상임이사는 사회적경제 금융센터를 위한 준비방안을, 지규옥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위원은 사회적경제 교육센터의 운영구상을 제안하였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조직집적, 혁신기술, 금융지원, 연구혁신,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통합형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블록의 활동허브'이며, 그동안 전라북도·전북연구원 등이 공동의 협업을 통해 국가 사업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2019년 국가 예산반영 목표).

한편 '전북 사회적 경제연대회의'는 사회적 경제 분야의 모든 부문 조직 등 40개 단체(자활, 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생협, 신협, 전주의료사회적협동조합, 마을조직, 마을협동조합 등)가 참여한 연대조직으로 사회적 경제 현장조직의 활동에 기반 하여 조사연구·정책개발·공동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사회적 경제 대표조직이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2.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3. 국세청, 설 연휴 앞두고 부가가치세 신고기한 연장
  4. 씨큐리움, 200만 관람객 돌파로 해양생물 관심 증명
  5. 해양수산부, 설 연휴 항만 안전 강화 점검 돌입
  1. [사설] 대전 신규 산단 기업 유치에 집중할 때다
  2.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3.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4. 대전축구협회장 선거전 본격…3파전 구도 ‘치열’
  5. 대전 일반학교 특수교사 업무 포화 "장애학생 교육권 침해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9일 “경호처 직원들은 불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헌법수호자로서 본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정무비서관 출신 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의원, 행정관 출신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등 27명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수뇌부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법원이 발부한 정당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관저에 가시철조망과 차벽을 겹겹이 설치했다. 한남동 '석열 산성'을..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