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언론학회 상반기 학술세미나

가짜 뉴스와 6.13 지방선거 보도를 주제로

마정미 충청언론학회장

충청언론학회(회장 마정미 한남대 교수) 상반기 학술 세미나가 ‘가짜뉴스와 6.13 지방선거 보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C동 703호 국제회의실습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가 맡는다. 제1주제인 ‘가짜뉴스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청운대 우희창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제2주제인 ‘6.13 지방선거 보도의 특징과 선거보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이 발표한다.

우희창 교수

이날 토론자로는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김미경 청운대 교수, 이수희 충북민언련 사무국장, 이교선 대전MBC 노조 민실위 간사, 이인범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이 참여한다.

마정미 충청언론학회장은 “충청언론학회는 상반기 정기세미나를 통해 6.13 지방선거를 둘러싼 지역 언론보도와 최근 선거보도에서 등장한 가짜뉴스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 평가해 선거보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기동 사무국장

마 학회장은 특히 “지방선거 운동 기간 동안 충청언론학회와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 대전충남민언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감시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6.13 지방선거 팩트체커(가짜뉴스) 신고센터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 뒤 6.13 지방선거보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